2027년 2월 2일 화요일
시험 앞에 홀로 있지 않다
오늘 복음은 우리를 ‘시험 앞에 홀로 있지 않다’의 진리로 이끕니다. 이 진리는 일상과 멀리 떨어진 개념이 아니라, 우리가 하나님을 보고 사건을 해석하며 주변 사람들에게 반응하는 방식과 깊이 연결되어 있습니다.
우리 마음은 삶이 기대대로 되지 않을 때 자주 주님 아닌 다른 피난처를 의지하려 합니다. 입술로는 하나님을 믿는다고 말하지만 실제로는 스스로 이길 수 있다고 생각하는 마음이 앞설 때가 많습니다.
예수 그리스도는 외부 상황보다 더 깊은 죄에서 우리를 구원하시기 위해 오셨습니다. 주님은 우리 대신 형벌을 받으시고, 아버지께 돌아갈 길을 여시며, 성령을 주셔서 약한 마음이 주님을 따르게 하십니다.
그러므로 오늘 ‘시험 앞에 홀로 있지 않다’의 진리를 겸손히 받으십시오. 이 진리를 바른 말로만 남겨 두지 말고, 실제 삶에서 고백과 신뢰와 순종으로 이어지게 하십시오.
기도
아버지, ‘시험 앞에 홀로 있지 않다’의 진리를 자비로 보게 하시니 찬양합니다. 주님은 저를 무너뜨리기 위해서가 아니라 주님께 돌아오게 하시려고 제 마음을 가르치십니다.
제가 주님보다 다른 피난처를 더 의지하고, 주님의 약속보다 두려움으로 삶을 해석했던 죄를 용서해 주십시오. 특히 스스로 이길 수 있다고 생각하는 마음을 내려놓게 해 주십시오.
저의 죄를 담당하시고 참 소망이 되신 예수 그리스도께 감사드립니다. 제 능력이 아니라 이미 이루신 주님의 사역 안에서 쉬게 해 주십시오.
성령님, 제 마음이 참으로 돌이키게 하시고 오늘 작은 일에서 순종하게 하시며, 제 삶이 그리스도의 은혜를 드러내게 해 주십시오.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