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10월 2일 금요일
죄도 작게 보지 말고 은혜도 작게 보지 말라
우리는 자주 다른 사람의 잘못을 자기 잘못보다 더 분명히 봅니다. 우리는 그의 거친 말과 이기심을 기억하고, 그가 어디를 바꾸어야 하는지 압니다. 그러나 자신을 볼 때에는 죄의 무게를 낮춥니다. 그것을 기분 나쁨, 피곤함, 개인적인 성격이라고 부릅니다. 그러나 사실 우리도 누구보다 적지 않게 은혜가 필요합니다.
자기 죄를 너무 작게 보는 것은 마음을 굳게 만듭니다. 우리는 빨리 고백하지 않고, 도움을 구하지 않으며, 자신이 영적으로 필요한 자리에 서 있다는 것을 보지 못합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은혜 앞에서 죄를 본다면, 죄를 진지하게 보는 일은 우리를 절망으로 데려가지 않습니다.
예수 그리스도는 회개하는 죄인의 변호자이시며 도우시는 분입니다. 주님은 우리에게 죄를 보지 말라고 하지 않으시고, 그 죄를 주님께 가져오라고 초대하십니다. 주님의 피는 우리의 죄보다 크고, 주님의 은혜는 자신을 낮추는 사람을 변화시키기에 충분한 능력이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오늘 다른 사람에게는 날카로운 눈을 쓰면서 자신에게는 흐린 눈을 쓰지 마십시오. 하나님의 말씀이 우리 마음을 정직하게 살피게 하십시오. 그리고 눈물과 기쁨을 함께 가지고 그리스도께 달려가십시오. 죄가 실제이기에 눈물이 있고, 은혜가 그보다 더 실제이기에 기쁨이 있습니다.
기도
거룩하시고 은혜가 충만하신 아버지, 주님을 찬양합니다. 주님은 죄를 바르게 보시면서도 죄인이 하나님께 돌아올 길을 열어 주십니다.
제가 자주 다른 사람의 죄는 크게 보면서 제 죄는 작게 본 것을 용서해 주십시오. 정직하게 고백하게 하시고, 은혜를 죄 안에 머무는 핑계로 사용하지 않게 해 주십시오.
아버지 앞에서 저를 도우시는 예수 그리스도께 감사드립니다. 성령님, 제가 죄를 미워하고 은혜를 사랑하며 새롭게 된 길을 걷게 해 주십시오.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