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9월 9일 수요일
예수님은 복수의 도구가 아니다
우리가 상처받거나 오해를 받을 때, 우리 마음은 자주 잘못한 사람이 즉시 대가를 치르기를 바랍니다. 우리는 복수하고 싶다고 말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그가 체면을 잃고, 조금 아프고, 다른 사람들 앞에서 드러나야 한다고 반복해서 생각하기 쉽습니다.
정의는 선한 것입니다. 하나님이 정의로우시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우리가 정의를 자기 손에 붙들 때, 우리 마음은 자주 쓴 뿌리로 변합니다. 우리는 옳은 것만 원하는 것이 아니라, 결과를 통제하고 내 뜻대로 벌하기를 원합니다.
그리스도는 우리를 구원하기 위해 가장 깊은 불의를 받으셨습니다. 주님은 죄로 되갚지 않으시고, 의롭게 심판하시는 아버지께 자신을 맡기셨습니다. 십자가에서 우리는 죄에 대한 정의와 죄인을 향한 긍휼을 함께 봅니다.
그러므로 오늘 아픈 일을 하나님의 손에 맡기십시오. 용서는 악이 중요하지 않다는 뜻이 아니라, 다른 사람의 악이 우리 마음을 통제하게 하지 않겠다는 뜻입니다. 하나님은 보시고, 아시며, 진리로 심판하십니다.
기도
정의로우신 아버지 하나님, 주님은 모든 진실을 보시며 주님의 심판에는 치우침이 없기에 찬양합니다.
제가 자주 쓴 마음을 품고, 제 분노대로 다른 사람이 벌받기를 원했던 죄를 용서해 주옵소서.
저를 구원하시기 위해 불의를 견디신 예수 그리스도께 감사드립니다. 성령께서 제 아픔을 아버지께 맡기고 용서의 길을 걷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