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9월 8일 화요일
말씀은 조언만이 아니다
우리는 조언을 좋아합니다. 조언은 우리가 여전히 스스로 선택할 수 있다고 느끼게 하기 때문입니다. 받아들여도 되고 받아들이지 않아도 된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말씀은 단지 좋은 의견이 아닙니다. 말씀은 우리를 사랑하시고 다스리시는 주님의 명령입니다.
우리 마음이 자기 자신의 주인이 되고 싶어 할 때, 우리는 하나님의 명령을 제안으로 바꾸어 버립니다. 편한 부분만 읽고 죄를 드러내는 부분은 피합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우리를 해치기 위해서가 아니라 생명을 주시기 위해 말씀을 주셨습니다.
예수 그리스도는 우리를 대신하여 말씀에 완전하게 순종하셨고, 우리가 계명을 어긴 형벌을 담당하셨습니다. 주님의 은혜는 말씀을 가볍게 만들지 않습니다. 오히려 그 말씀 안에서 구주를 만났기 때문에 우리가 말씀을 다시 사랑하게 합니다.
그러므로 오늘 “이 말씀이 나에게 어떻게 도움이 되는가”만 묻지 마십시오. “하나님은 내가 어떻게 순종하기를 부르시는가”를 물으십시오. 순종은 하나님의 사랑을 사는 길이 아니라, 이미 사랑을 받은 마음의 열매입니다.
기도
왕이신 아버지 하나님, 주님의 말씀은 참되고 선하며 자녀에게 생명을 주기에 찬양합니다.
제가 자주 말씀을 단지 조언처럼 대하고, 마음을 건드리지 않는 것만 골라 순종했던 죄를 용서해 주옵소서.
저를 대신하여 완전하게 순종하신 예수 그리스도께 감사드립니다. 성령께서 제가 말씀을 사랑하고 기쁨으로 순종하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