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8월 10일 월요일
하나님은 우리보다 더 아신다
우리는 자기 삶에 대해 아주 조금만 압니다. 내일 무슨 일이 일어날지 모르고, 우리 마음이 어떤 동기를 숨기고 있는지 모르며, 우리가 원하는 길이 어떤 결과로 이어질지도 모릅니다. 그런데도 우리는 자주 우리가 가장 잘 아는 것처럼 하나님께 말합니다.
우리의 무지가 가장 두려운 것은 아닙니다. 더 두려운 것은 자신이 모른다는 것을 인정하지 않는 마음입니다. 우리가 스스로 충분히 지혜롭다고 여길 때, 하나님의 말씀과 논쟁하고 그때 우리에게 맞아 보이는 길을 선택합니다.
하나님은 단지 우리보다 더 많이 아시는 분이 아닙니다. 주님은 지혜와 선하심으로 모든 것을 아십니다. 주님은 시작과 끝을 보시고, 우리가 보지 못하는 것을 보시며, 자녀를 사랑하시기에 우리가 자기 삶의 하나님이 되도록 내버려 두지 않으십니다.
예수 그리스도는 그 길이 십자가로 이어질지라도 자신을 아버지의 뜻 아래 두셨습니다. 그러므로 오늘 우리는 겸손할 수 있습니다. 우리가 모든 것을 이해하기 때문이 아니라, 모든 것을 이해하시는 하나님을 알기 때문입니다.
기도
모든 것을 아시는 아버지 하나님, 주님의 지혜는 제 생각보다 깊고 주님의 선하심은 제 감정보다 견고하기에 찬양합니다.
제가 자주 말씀과 논쟁하고, 주님보다 제 생각을 더 믿었던 죄를 용서해 주옵소서.
아버지의 뜻 아래 기꺼이 계셨던 예수 그리스도께 감사드립니다. 성령께서 제가 겸손해지고 하나님의 지혜를 신뢰하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