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7월 27일 월요일
숨지 말고 은혜 앞으로 나오십시오
죄가 드러날 때 우리의 본능은 숨는 것입니다. 변명하고, 책임을 다른 사람에게 돌리고, 내가 한 일이 그렇게 심각하지 않다고 스스로를 설득하려 합니다. 그러나 이런 반응은 대개 두려움에서 나옵니다.
하지만 복음은 우리를 두려움이 아니라 소망으로 부릅니다. 예수 그리스도께서 이미 우리의 죄책을 담당하셨고, 우리의 수치를 짊어지셨으며, 십자가에서 하나님의 진노를 받으셨습니다.
우리가 죄를 변명하고 감추려 할 때, 우리는 복음을 실제 삶에서는 부인하게 됩니다. 은혜는 우리를 정직하게 만듭니다. 참된 용서는 우리를 거짓된 방어에서 자유롭게 하고, 하나님 앞에 있는 모습 그대로 나오게 합니다.
그러므로 죄를 보게 될 때 절망하거나 숨지 마십시오. 성령께서 죄를 깨닫게 하실 때 그 음성을 밀어내지 마십시오. 그리스도 안에는 죄인을 위한 충분한 용서와 회복의 은혜가 있습니다.
기도
거룩하시며 자비로우신 하나님 아버지, 죄인을 외면하지 않으시고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참된 용서와 회복의 길을 열어 주신 주님을 찬양합니다. 저는 죄가 드러날 때 정직하게 고백하기보다 숨고 변명할 때가 많았습니다. 저의 두려움과 자기 의를 용서하여 주옵소서.
예수 그리스도께서 십자가에서 저의 죄책과 수치를 담당하셨음을 감사합니다. 성령님께서 제 마음을 진리로 깨우셔서, 죄를 가볍게 여기지 않게 하시고 복음의 소망을 붙들고 하나님께 나아가게 하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