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7월 26일 일요일
그리스도 안에서 두려워하지 않아도 됩니다
사람의 마음 깊은 곳에는 쉽게 사라지지 않는 두려움이 있습니다. “나는 사랑받을 수 있을까?”, “사람들이 나를 정말 알게 되어도 받아 줄까?”, “내게 필요한 것이 부족하지 않을까?” 우리는 사랑받지 못할까 두려워하고, 정죄받을까 두려워하며, 살아가는 데 필요한 것이 모자랄까 두려워합니다.
그러나 복음은 이 깊은 두려움에 분명한 대답을 줍니다. 하나님께서는 사랑받을 자격 없는 우리에게 먼저 사랑을 베푸셨습니다. 그 사랑은 말로만 주어진 사랑이 아니라, 독생자 예수 그리스도를 보내신 사랑입니다.
복음은 또한 완전한 용서의 이야기입니다. 의로우신 예수님께서 죄 없는 몸으로 죄인들을 대신하여 죽으셨습니다. 그러므로 그리스도 안에 있는 사람은 더 이상 하나님의 정죄 아래 있지 않습니다.
그리고 복음은 풍성한 공급의 이야기입니다. 하나님께서는 모든 것을 창조하시고 다스리시는 분입니다. 그 하나님께서 그리스도 안에서 우리에게 필요한 은혜를 아낌없이 공급하십니다.
기도
사랑과 용서와 공급의 하나님 아버지,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죄인을 받아 주시고 영원히 용서하시며 필요한 모든 은혜를 공급하시는 주님을 찬양합니다. 저는 여전히 사랑받지 못할까 두려워하고, 필요한 것이 부족할까 걱정할 때가 많았습니다. 주님의 복음을 잊고 두려움에 붙잡힌 저를 용서하여 주옵소서.
예수 그리스도께서 십자가에서 제 죄를 담당하시고, 부활로 저를 하나님의 자녀 삼아 주심을 감사합니다. 성령님께서 제 마음에 복음의 확신을 새롭게 하셔서, 오늘도 두려움이 아니라 믿음으로 살게 하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