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7월 10일 금요일
원함이 필요가 될 때
오늘 말씀은 우리로 ‘원함이 필요가 될 때’을 마주하게 합니다. 이는 마음을 더 무겁게 하려는 것이 아니라, 그리스도의 은혜가 실제 삶과 얼마나 깊이 관련되는지 보게 하려는 것입니다.
우리는 자주 말로 하나님을 부인하지는 않지만, 필요로 위장한 욕망이 더 확실한 피난처인 것처럼 살아갑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부끄럽게 하려는 것이 아니라 도우시려고 이것을 드러내십니다.
십자가에서 우리는 하나님께서 죄를 가볍게 보지 않으시면서도 죄인을 버리지 않으심을 봅니다. 그리스도는 우리가 져야 할 것을 대신 지셔서 우리가 스스로 만들 수 없는 생명을 받게 하셨습니다.
그러므로 오늘 이 진리를 겸손히 받으십시오. 변명하거나 다른 사람을 탓하기보다, 은혜가 우리를 고백과 신뢰와 눈앞의 작은 순종으로 이끌게 하십시오.
기도
아버지, 믿음이 더딘 제 마음을 오래 참으시고 ‘원함이 필요가 될 때’을 통해 여전히 가르쳐 주시니 감사합니다.
제가 필요로 위장한 욕망이 결정과 말과 태도를 이끌게 하고, 주님의 말씀과 영광보다 앞세웠던 죄를 용서해 주십시오.
제 죄책을 대신 지시고 아버지께 돌아갈 길을 여신 주님께 감사합니다. 이 은혜의 값을 잊지 않게 해 주십시오.
성령님, 제 마음이 말씀의 경고에 민감하게 하시고 그리스도 안의 소망으로 다음 걸음을 걷게 해 주십시오.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